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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정보

겨울만 되면 다이어트가 무너졌던 이유, 간식 때문이었어요

by 꼬슨생 2025.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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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간식

☃️겨울만 되면 다이어트가 더 힘들어졌던 이유

여름보다 겨울 다이어트가 훨씬 어렵게 느껴졌어요.
의지가 약해진 것도 아닌데,
몸이 유독 더 배고프고 더 지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유는 분명했어요.

  • 날씨가 추워서 몸을 더 움츠리게 되고
  • 해가 빨리 져서 활동량이 줄고
  • 따뜻한 음식, 단 음식이 계속 당기고
  •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니까 간식 손이 잦아지고

이 상태에서
“간식 끊어야지”라고 다짐하는 건
현실적으로 오래 가기 힘들었어요.

그래서 겨울에는
안 먹는 다이어트보다, 덜 무너지는 선택이 필요하더라고요.


❄️ 겨울 다이어트에 도움 됐던 간식 리스트

겨울 간식의 기준은 딱 하나였어요.
👉 먹고 나서 더 당기지 않는가
👉 몸이 따뜻해지는가

이 기준으로 골라보니까
자연스럽게 답이 정리됐어요.


1️⃣ 군고구마 (작게, 천천히)

겨울 간식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고구마잖아요.
완전히 끊기보다는 사이즈를 줄이는 쪽이 훨씬 현실적이었어요.

  • 작은 고구마 1개
  • 반으로 나눠 천천히
  • 간식 시간은 오후 3~5시 사이

이렇게 먹으면
달달함도 채워지고,
저녁 폭식도 확 줄었어요.


2️⃣ 구운 밤 (의외로 만족감 큼)

밤은 생각보다
포만감이 좋아서 놀랐어요.

  • 5~7알 정도
  • 씹는 시간이 길어서 만족감 ↑

과자 대신 먹기 딱 좋았고,
손이 바빠서 과식도 잘 안 됐어요.


3️⃣ 삶은 달걀 + 따뜻한 차

겨울엔
차가운 간식보다
따뜻한 조합이 훨씬 좋았어요.

  • 삶은 달걀 1개
  • 루이보스·보리차·허브차

이 조합은
“뭔가 먹고 싶다”는 욕구를
꽤 빠르게 잠재워줬어요.


4️⃣ 그릭요거트 (차갑지만 포만감용)

너무 추운 날엔 피했지만,
집 안에서 먹을 때는 괜찮았어요.

  • 무가당 그릭요거트
  • 견과류 몇 알 추가

단 간식 생각날 때
과자 대신 이걸 먹으니까
후회가 거의 없었어요.


5️⃣ 따뜻한 국물 한 컵 (간식처럼 활용)

이건 간식이라기보다
허기 차단용에 가까웠어요.

  • 미소국
  • 맑은 채소국
  • 닭가슴살 조금 들어간 국

배가 고파서 간식 찾는 게 아니라,
몸이 차가워서 뭔가 먹고 싶을 때
이게 정말 도움이 됐어요.


6️⃣ 견과류 소량

겨울엔 활동량이 줄어서
견과류는 꼭 양 조절이 필요했어요.

  • 하루 한 번
  • 손바닥 반 정도

허기 올 때
딱 이 정도면 충분했어요.


7️⃣ 다크초콜릿 한 조각 (정말 가끔)

완전히 끊으면
오히려 더 생각났어요.

  • 카카오 함량 높은 것
  • 한 조각만
  • 천천히 녹여 먹기

이렇게 먹으니까
폭발하지 않고 지나갈 수 있었어요.


⚠️ 반대로 겨울철 다이어트에 ‘독’이 됐던 간식들

이건 완전히 금지해야 할 음식이라기보다는,
겨울에 특히 습관처럼 먹기 쉬워서 문제였던 간식들이에요.


1️⃣ 붕어빵·호떡 (겨울 최강 유혹🥹)

겨울엔
지나가다 하나쯤은 괜찮을 것 같지만..

정말.. 참기 힘들긴 하죠..?

  • 밀가루 + 설탕 + 기름
  • 따뜻해서 더 많이 먹게 됨
  • 먹고 나면 금방 다시 배고파짐

👉 맛은 만족, 몸은 불만족이었어요.


2️⃣ 귤 무한 섭취

“과일이니까 괜찮겠지” 하고
계속 손이 가는 대표적인 겨울 간식이에요.

  • 한두 개는 괜찮지만
  • 5~6개 넘어가면 당 과다
  • 밤에 먹으면 붓기 바로 체감

👉 **문제는 귤이 아니라 ‘개수’**였어요.


3️⃣ 달달한 믹스커피·핫초코

추울 때 몸 녹이기 위해
제일 쉽게 손 가는 음료인데,

  • 당 + 지방 + 카페인
  • 식욕 자극 심함
  • 간식 욕구 연쇄 반응

👉 이거 한 잔 마시면
괜히 과자까지 같이 찾게 됐어요.


4️⃣ 겨울에 더 찾게 되는 과자·비스킷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TV 보며 먹기 딱 좋은 간식들이에요.

  • 한 번 뜯으면 멈추기 어려움
  • 씹는 동안 포만감 거의 없음
  • 먹고 나서도 계속 허기짐

👉 배는 안 찼는데 칼로리만 쌓이는 느낌.


5️⃣ 야식으로 먹는 국물 떡볶이·라면

춥고 피곤한 날일수록
“오늘만” 하게 되는 메뉴죠.

  • 염분 과다 → 다음 날 붓기
  • 늦은 시간 섭취
  • 수면 질 저하

👉 살보다 먼저
붓기 + 몸 무거움이 바로 왔어요.


⛄겨울 간식에서 가장 중요했던 원칙

겨울에는
“뭘 먹느냐”보다
**“왜 먹는지”**를 먼저 보는 게 중요했어요.

✔ 진짜 배고픈가
✔ 몸이 차가운 건 아닌가
✔ 그냥 심심한 건 아닌가

이걸 한 번만 생각해도
선택이 달라지더라고요.


❄️ 겨울 다이어트를 덜 힘들게 만든 식습관 정리

간식만 바꿔도 도움이 됐지만,
식습관을 조금만 같이 정리하니까
겨울 다이어트가 훨씬 편해졌어요.


1️⃣ 아침은 거르지 않기 (양보다 리듬)

겨울엔
아침을 거르면 몸이 더 움츠러들어요.

  • 소량이라도
  • 따뜻한 음식으로

아침을 챙기니까
하루 전체 식욕이 훨씬 안정됐어요.


2️⃣ 저녁은 ‘빨리’보다 ‘따뜻하게’

저녁 늦게 먹는 것보다
차갑게 먹는 게 더 문제였어요.

  • 샐러드보다 따뜻한 반찬
  • 국물 조금이라도 포함

이렇게 먹으면
야식 생각이 줄었어요.


3️⃣ 물 대신 ‘따뜻한 음료’ 활용

겨울엔 물 섭취가 줄기 쉬워요.
그래서 저는

  • 미지근한 물
  • 카페인 없는 차

이걸로 대신했어요.

몸이 따뜻해지니까
괜히 뭔가 더 먹고 싶은 마음이 줄었어요.


4️⃣ 저녁 이후 ‘간식 시간’ 없애기

완전히 금지는 아니고,
기준만 정했어요.

  • 밤엔 씹는 간식 ❌
  • 대신 차나 국물 ⭕

이렇게 하니까
수면도 좋아지고,
다음 날 붓기도 덜했어요.


5️⃣ 겨울엔 체중보다 ‘몸 느낌’ 보기

겨울엔
붓기와 수분 변화 때문에
체중계 숫자가 더 흔들려요.

그래서

  • 몸이 무거운지
  • 붓는지
  • 피곤한지

이걸 더 중요하게 봤어요.


마무리하며

겨울 다이어트는 여름처럼 빼는 싸움이 아니라
버티는 싸움에 가까웠어요.

안 먹으려고 애쓰기보다 덜 무너지는 선택을 했을 때
결국 봄까지 이어지더라고요.

간식도, 식습관도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았어요.

“이 정도면 괜찮다”
그 기준을 겨울에 만들어두니까
다이어트가 훨씬 덜 힘들어졌어요.

솔직히 겨울간식의 유혹은 참기 힘들잖아요..

아예 안먹기보다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간식들로 먹으면

일석 이조 아닐까요? ㅎㅎ

올 겨울은 너무 움추려있지말고 꼬꼬강사와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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