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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식단보다 습관이 먼저였습니다.(다이어트 필수 습관)

by 꼬슨생 2025. 12. 23.

아침에 일어나 물 한잔 마시는 습관을 들여봐요

다이어트는 식단보다 습관이 먼저입니다

살이 조금씩 빠지기 시작했던 실생활 꿀팁들

다이어트를 결심하면 운동해야지 또는 굶어야 한다 생각을 하고
또는 대부분 식단부터 바꾸려고 합니다.

“이거 먹으면 안 되지”,
“오늘은 샐러드로 버텨야지”
이렇게 시작하죠.

그런데 이상하게도
식단은 열심히 지켰는데
몸은 생각만큼 안 바뀌는 경우가 많아요.

제가 느낀 건
다이어트는 식단이나 운동보다
생활습관이 먼저 잡혀야 오래간다는
거예요.

오늘은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됐던
실생활 습관 꿀팁들을 정리해 볼게요.


1️⃣ 아침에 눈 뜨자마자 물 한 컵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 습관 하나로 하루 리듬이 달라졌어요.

자고 일어나면 몸은 탈수 상태에 가깝습니다.
이때 물을 한 컵 마셔주면

  • 장이 깨어나고
  • 몸이 천천히 움직일 준비를 하게 돼요.

✔ 포인트

  • 시원한 물 X → 미지근한 물 O
  • 벌컥벌컥 말고 천천히

이걸로 살이 확 빠지진 않지만,
과식이 줄고 속이 훨씬 편해졌어요.


2️⃣ 배고픔과 입 심심함을 구분하기

다이어트하면서 제일 헷갈렸던 게
“이게 진짜 배고픈 건지, 그냥 입이 심심한 건지”였어요.

그래서 이렇게 해봤어요.

👉 뭔가 먹고 싶을 때
일단 물을 마시고
5~10분만 기다려보기.

그래도 배가 고프면
그건 진짜 배고픔이에요.
하지만 대부분은
그냥 습관처럼 먹고 싶었던 경우가 많았어요.

이걸 의식하기 시작하니까
쓸데없는 간식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3️⃣ 접시를 바꾸니까 양이 줄었다

식단 조절을 하려고
무조건 양부터 줄이면
스트레스가 커져요.

대신 저는
접시 크기를 바꿔봤어요.

큰 접시에 적게 담으면
눈으로 보기엔 허전하고,
작은 접시에 담으면
같은 양도 꽤 차 보이거든요.

이건 생각보다 효과가 좋아서
“덜 먹고 있다는 느낌” 없이
섭취량이 자연스럽게 줄었어요.


4️⃣ 완벽한 하루를 만들려고 하지 않기

다이어트하면서
가장 많이 무너지는 순간이 언제냐면
하루 망쳤다고 느낄 때예요.

  • 점심에 많이 먹었으니까
  • 간식 하나 먹었으니까
  • 오늘은 그냥 포기

이렇게 흘러가 버리는 날이 많았어요.

그래서 생각을 바꿨습니다.
하루를 망치는 게 아니라,
한 끼만 조금 흔들린 것
이라고요.

그날 저녁을 가볍게 먹거나
다음 날 다시 평소대로 돌아오면
그걸로 충분했습니다.


5️⃣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운동 시간을 따로 내기 힘들 때
이런 작은 움직임들이 쌓입니다.

  •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빠르게 올라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 한 정거장 먼저 내려서 걷기!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걷기 운동 아주 좋아요!
  • 집에서 일부러 조금 더 움직이기! 평소에는 이따가 해야지 미뤄뒀던 일들을
    부지런히 움직인다면 집안일이야 말로 제일 좋은 다이어트의 시작입니다.

이걸로 살이 확 빠지진 않지만
**몸이 ‘덜 굳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신기하게도
이런 날은 저녁에 덜 붓더라고요.


6️⃣ 밤에 뭔가 먹고 싶을 때는 루틴을 바꾸기

밤에 오는 식욕은
배고픔보다는
습관에 가까운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저는
“먹지 말아야지”가 아니라
행동을 바꿔봤어요.

  • 따뜻한 차를 마시며 책 보기
  • 샤워 먼저 하기
  • 스트레칭 5분

이렇게 하면
먹고 싶은 마음이 생각보다 금방 가라앉아요.


7️⃣ 잠을 줄이면 다이어트는 거의 실패

이건 정말 체감했어요.

잠을 못 잔 날은

  • 단 음식이 당기고
  • 배가 더 고프고
  • 의욕도 뚝 떨어집니다.

살을 빼려면
운동보다 먼저
잠부터 챙기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잠을 잘 자야 그만큼 살도 잘 빠집니다!

가능하면
하루 6~7시간 이상은 자려고 노력했어요.


8️⃣ 체중계에 매일 휘둘리지 않기

체중은

  • 수분
  • 염분
  • 컨디션

이런 것에도 쉽게 변합니다.

그래서 하루 이틀 숫자에
너무 의미 두지 않으려고 했어요.

대신
✔ 옷이 느슨해졌는지
✔ 붓기가 줄었는지
✔ 몸이 가벼운지

이런 걸 기준으로 봤어요.


다이어트는 결국 생활의 방향입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느낀 건
살이 빠지는 순간보다
살이 덜 찌는 생활이 먼저 만들어져야 한다는 거였어요.

무리하게 바꾸지 않아도

  • 물 한 컵
  • 접시 하나
  • 생각 하나

이런 사소한 습관들이
결국 몸을 바꾸더라고요.

지금 다이어트가 힘들다면
식단이나 운동을 더 늘리기 전에
생활습관부터 하나씩 바꿔보세요.

그게 가장 오래가는 방법이었습니다.

 

 🐔꼬꼬강사의 현실 조언

제가 다이어트하면서 제일 후회했던 건
조금만 어긋나도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였던 거예요.

몸은 벌주듯 관리할 대상이 아니라,
조금씩 방향을 잡아줘야 하는 존재더라고요.

오늘을 망쳤다고 느껴진다면
내일은 그냥
원래 하던 루틴으로 돌아오면 됩니다.

 

이러한 실패들로 제가 느낀 건
다이어트에 ‘완벽한 하루’는 거의 없어요.
잘 먹고, 잘 움직이고, 잘 쉬는 날보다
대충 넘기는 날이 훨씬 많습니다.

중요한 건
잘한 날을 계속 이어가는 게 아니라,
흔들린 날에도 다시 돌아오는 힘이에요.

 

오늘 조금 먹었다고
다이어트가 망한 건 아닙니다.
그냥 하루가 지나간 것뿐이에요.

모두 다이어트 성공하는 그날까지!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가자고요👍